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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방송

배성재 결혼 '야한꿈 꾸세요', 신부는 김다영 아나운서

by 마이피드 2025. 3. 5.

방송인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 아나운서와 5월 결혼 예정

 

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오는 5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결혼 발표와 반응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과 동료 방송인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배성재의 직접 발표

배성재 공식홈페이지▶

결혼 소식이 전해진 당일 밤,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오프닝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평소 녹음으로 진행되는 방송이었지만, 이날은 특별히 오프닝만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배성재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 가장 중요한 분들인 배텐러(청취자 애칭)에게 먼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한발 늦어졌다"라고 운을 뗀 뒤, "보도된 그대로다. 김다영 씨랑 함께 살아가려고 한다"라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부 김다영에 대한 애정 표현

배성재는 예비 신부 김다영에 대해 "어떤 면에서든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나랑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배성재의 겸손함과 함께 예비 신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김다영 공신홈페이지▶

[출처] SBS 스타채널 #김다영

두 사람의 만남과 연애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성재는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김다영은 시즌2와 시즌3에서 아나운서 팀인 'FC 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최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배성재와 김다영의 경력

배성재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으며,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월드컵, 올림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등 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배추형'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SBS를 퇴사한 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중계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처] 배성재 아니운서 공식홈페이지

 

김다영은 목포MBC, 부산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8 뉴스'의 스포츠 뉴스 코너와 '스포츠 투나잇', 2024 파리 올림픽 진행 등을 맡아왔으며, '골때녀'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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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계획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새 출발을 하기를 원해,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배성재는 방송을 통해 "예식이나 다른 절차 없이 합치기로 했다. 당사자,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다만 신혼여행은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와 팬들의 반응

방송계 관계자들과 팬들은 이번 결혼 소식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진솔한 사랑이 결실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성재의 솔직하고 겸손한 결혼 발표가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다.

 

[출처] SBS 스타채널 #배성재

향후 계획

결혼 후 두 사람의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배성재는 현재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과 스포츠 중계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며, 김다영 역시 SBS 아나운서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혼으로 방송계에 또 하나의 스타 부부가 탄생하게 되었다.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새 출발을 하는 배성재와 김다영 커플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복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